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1세기 한국 대학생 연합 (문단 편집) == 개요 == 1990년대 [[한총련]]이 96년 연세대 사태 이후 분열되었고, 이후 한총련이 몰락하면서 새롭게 구성된 전국 운동권 대학생 연대조직이다. 2002년 당시 동아대 총학이 제기했던 '새 [[학생운동]] 연대체'를 필두로 준비조직이 생겼다가, 2005년에 전국적으로 조직이 새롭게 구축되었다. 한대련이 생긴 이유에 대해선 다양한 의견이 있으나, 한총련이 시대에 걸맞는 학생단체의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고 부패하자 새로운 대학생 조직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모여서 결집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한총련의 후신이라는 오해도 많이 받지만, 정확히는 한총련 해체와 한대련 결정이 시차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되는 듯 하다. 법원의 판단과는 무관하게 한대련 결정으로 인한 간부층의 유출도 단체 붕괴의 원인이다. 한대련 내부에서는 학생운동의 계보로서 한총련을 인정하지, 자신들이 한총련의 후임임을 자처하지 않는다. 사실 근원 등을 살펴보면 조직 자체가 한총련의 후신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하지만 사회에서 인식이 그러니 곤란한 상황일 뿐... 학생운동의 계보로 따지면 전대협과 한총련의 후신이다. 그리고 현재 가장 큰 학생운동 단체이다. 하지만 뿌리 자체로 치면 '''별개'''의 조직이었다. 한총련 대의원제도와 관료주의에 대해 매우 비판적이었던 일부 학생회를 중심으로 2002년 동아대를 중심으로 발의하여, 2005년 결성하였다. 하지만 실제로는 2008년부터 활동이 본격화 된 것으로 볼 수 있다. 2005년부터 2008년까지 진보정당이 여당이 지지율이 떨어짐에도 반사이익을 얻지못해 오히려 세력이 위축되던 시기로 이 시기 진보정당으로는 민주노동당, 진보신당(민노당에서 분당), 사회당이 있었다. 당시에 비슷한 정치성향으로 알려진 [[민주노동당]]도 한대련을 지지하기는 하나, 좌파 진영이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으로 갈려지고 한대련 내부에서도 갈등이 많이 있었기 때문에 약간의 파열음이 있었다. 현재 [[통합진보당]]이 합당하면서 다시 통일성을 갖추려고 하고 있다. 지역간에도 마찰이 있는 듯, 일부에서 한대련 자체를 '''[[경기동부연합|경기동부]]'''라고 깎아내리기도 한다.[* 이 문장이 작성된 후에 변희재와 진중권이 말한 그 경기동부가 맞다. 학생운동권의 주류 역시도 대부분 (구) 경기동부연합에 속한다. 특히나 한총련 당시의 주류였던 서울연합은 한총련 해체 이후 세력이 거의 해체되다시피 하였다. 이 이후 학생운동의 주류로 부상한 것이 경기동부이다. 사실 이때 서울연합이 해체된 이후, 한총련의 주류 세력이었던 SKY세력도 같이 몰락했다.][* 다만 초창기엔 구 경기동부 계열이 아닌 부산-동아대-홍익대를 중심으로 한 NL 혁신이 한대련의 주류를 이루고있었다. 하지만 2008~09년도부터 세가 점차 축소되어나가더니 2010년대 들면서 구 경기동부계가 주류자리를 넘겨주고 이로써 비주류 NL혁신은 비주류로 전락하고 만다.] 한총련 때에 비해 덕성여대, 숙명여대 등 여대가 주류로 등장하였는데, 이는 한총련 시절의 일종의 반성이기도 하고, 지휘부가 대대적으로 바뀌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내부에서도 학생운동의 계보에 대해서 말하기는 해도, 직접적으로 한총련에 대해서 꺼려야하는 분위기가 있다. 물론 학생운동을 부정하지도 않지만, 한총련에서 이렇게 이렇게 했다는 식의 발언이 등장하면 빈축을 사기 십상이다. 운동권의 영향력이 예전같이 크지도 않고, 정작 대학생의 취업문제조차 해결하지 못한 만큼 설자리를 잃어가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도 있다. 또한 정치적 성향이 너무 강하다는 비판도 있다. 정치적 성향 때문에 정사갤 등 디시갤러리들의 놀이터이기도 한 듯 하다. [[http://www.upschool.net/xe/?mid=other&search_keyword=%EC%A0%95%EC%B9%98%EC%A0%81&search_target=title&document_srl=230314|#]] 이러한 것에 대해 한대련의 공식입장은 아직 없다.[* 정확히 간부마다 대응 방법이 달라, 구체적으로 서술하기 곤란하다. ~~'''카더라 통신은 생략'''~~] 주장하는 이념이나 사상은 현실적이고 이전보다 이념에 집착하는 모습이 많이 사라지긴 했다만, 정치적 성향은 여전히 좌파 계열이다. 그렇기 때문에 보수적인 대학생 단체와 간간히 대립각을 세우기도 하는데, 연대와 연합이라는 한대련의 기존 취지와는 맞지 않을 때도 있다.[* 사실 이를 행하려면 웬만한 [[대인배]]가 아니고서는 곤란하다.] 단체의 정치적 성향과는 별개로 대다수의 대학생을 어떻게 학생 문제에 단일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가는 하나의 숙제이다. 사실 보수측 대학생 연합이 성장하고 있으나, 규모에서나 영향력 면에서는 아직 한참 모자라다. 학생들은 한대련의 정치적 성향을 지지하는 게 아니라, 사회적 행동을 지지하는 것이다. 실제로 자신의 정치적 스탠스와 무관하게 등록금 인하와 취업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만큼 보수 측 대학생 연합도 스스로의 방식으로 등록금이나 취업 문제를 해결해 주려고 노력하지 않으면 스스로 그렇게 비난하던 [[한총련]]과 별로 다를 게 없을 뿐이다. 대안 없이 서로 깎아내리니 정작 문제 해결이 아니라 정치적 스탠스를 강요당한다는 것은 좌우를 막론하고 문제점이며[* 우파 대학생연합도 분명한 학생운동 단체이다.], 우파 학생운동단체가 분명 학생운동 단체임에도 비정치적이다라고 주장하면서, 정작 사회 현황에 대해 그 입 다물라 식으로 일관하며 정치적 판단으로 사태를 마무리 짓는 무리수를 부리는 것도 문제점. 한대련이 대학생 문제 외에 소속 단위원들에게 다른 문제까지 지나치게 정치적 일관성을 강요하는 것도 문제점인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